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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추위 조금 '주춤', 곳곳에 눈 소식

주말내내 추운 날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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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마지막 날, 어제(30일)보다는 기온이 살짝 오르면서 아침추위는 조금 주춤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이미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산간, 그리고 울릉도와 독도지역에 무척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동해안지역에도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쌓이면서 해돋이 구경 가시는 분들에게는 적지 않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해 지는 시간, 또 뜨는 시간도 궁금하시죠.

2004년의 마지막 해는 오늘 오후 5시 24분경 그 모습을 감추겠고요, 내일 해돋이는 7시 47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사진 보시겠습니다.

현재 영남지방을 가득 덮고 있는 눈구름의 모습 확인할 수가 있고요,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눈구름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오늘 남부지방, 그리고 강원영동지방에 제법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오전안에는 동해안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현재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7도 가까이 떨어져 있고요, 대전 영하 5도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영하 2,3도 선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은데다가, 바람까지 점점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서해와 남해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밖의 모든 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도 강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쯤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지나면서 추위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차분하게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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