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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모를 대재앙

&nsp; 사망자 10만명 넘을 듯 남아시아 대재앙의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피해 지역인 스리랑카 등에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사망자들이 집단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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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0만명 넘을 듯

남아시아 대재앙의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피해 지역인 스리랑카 등에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사망자들이 집단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일부 섬들이 물에 완전히 잠겨서주민들이 몰살했다는 흉흉한 소문마저 떠돌고 있습니다. 공식 사망자 집계가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재앙으로 불리는 전염병이 창궐할 경우, 이번 지진 해일의 사망자는 사상 최악에 이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국인 사망자 집계 혼선

태국에서의 한국인 사망자가 36명이라는 영국 로이터 통신의 어제 보도는 부상자 명단을 오인한 것으로 사실 무근이라고 우리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늘 한국인 사망자가 2명 더 늘어서, 현재까지 사망 8명, 실종 10명에 연락 두절자가 6백50명을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푸껫(오늘부터는 PHUKET을 현지어 발음에 따라 푸켓이 아닌 푸껫으로 표기합니다.)에서는 한국인 희생자(신혼 여행을 떠났던 신부)의 첫 화장이 치러져 유해가 우리나라로 운구됐습니다.

몰디브는 국가 존망의 위기 맞아

최대의 인명 피해를 본 곳은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지만 국가의 원동력이 관광 산업인 몰디브는 이번 재앙으로 국가 존망에 일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몰디브는 해발이 1미터를 조금 넘는 섬 나라인데 이번 해일로 국가 전체가 물에 잠기다시피하면서 관광 시설은 물론 국가의 기반 시설들이 대부분 파괴됐기 때문입니다. 스리랑카에서는 동물들의 사체가 거의 발견되지 않아 동물들이 이번 재난을 미리 알고 피하지 않았느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8 뉴스도 남아시아 지진 해일로 인한 대재앙 속보를 집중적으로 자세히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국회, 충돌 속 막판 줄다리기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국회의장의 중재로 원내대표 회담을 속개해 4대 입법과 뉴딜 3법에 대한 막판 절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당 강경파 의원들의 반발이 여전하고 현격한 견해 차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자이툰 부대 테러 용의자 체포

자이툰 부대의 테러 용의자가 현지에서 체포됐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쌀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관세화를 10년 간 유예한다는 게 주요 내용인데 농민단체들은 농민들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원천 무효를 선언하고 반발중입니다. 내일 남부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새해 첫날인 모레는 구름이 잔뜩 끼여서 전국적으로 해넘이나 해돋이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해 일출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GPS 바가지 상술 주의 / 과장 토지 분양 광고 / 이동 갈비, 원조도 못믿어

▶ 시화호, 희귀 조류 줄이어 / 공공 기관 배짱 영업 / 아파트서 인질극

▶ 2004 총결산 국제 편 / 북한에 연탄 보내기 / 전국 6곳 각종 특구로 지정

▶ 사우디 테러오 유가 급등 / 연 평균 물가 3% 대 전망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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