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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진해일' 사망자 유해 1구 도착

푸껫발 마지막 직항편 도착, 관광객 등 136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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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아침 이번 재해로 사망한 한국인의 시신이 처음으로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푸껫에서 숨진 75살 배모할머니의 시신입니다.

손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75살 배모 할머니의 시신이 오늘 아침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인 첫 사망자로 확인됐던 배할머니의 시신은 오전 8시 5분 도착한 타이항공 658편을 통해 사망자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배할머니는 푸껫의 한 리조트에 머물던 중 밀려든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간단한 통관 절차를 거쳐 오전 9시 화물터미널을 빠져나온 뒤 바로 운구차량을 이용해 강남 삼성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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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오전 9시 15분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송환 예정이던 나머지 시신 3구는 아직 현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화장을 하는 장례절차 때문에 지연됐거나 외교부와 유족들의 송환문제 협의과정이 늦어져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늘로 운항을 중단하는 인천-푸껫 구간 직항편을 통해 관광객과 유족 136명도 조금 전인 오전 10시15분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부상정도가 심해 침대형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 2명 등 부상자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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