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새해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이라크 파병연장 동의안과 각종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해 여당과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안 등 이른바 '4대 법안'과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뉴딜 3법'을 단독 처리하는데 반대했습니다.
이낙연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특정 정파가 불참한다 하더라도 예산안과 파병안, 민생법안 처리에는 참여하겠지만 4대 법안과 '뉴딜' 관련법을 단독 처리할 경우 동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소득세율을 현행보다 1% 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과 5천만원 이상 현금거래시 금융기관이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 정보분석원에 보고하도록 하는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이용법 개정안'에도 반대 입장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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