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조정소위'는 24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작업을 계속했습니다.
24일 소위에서 여야는 공무원 봉급조정 목적 예비비 1천500억원과 공적자금 상환 예산 2조3천억원의 삭감여부를 둘러싼 이견으로 절충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한나라당은 공적자금 상환예산과 관련해 국채를 발행해 공적자금을 갚는 것은 "빚을 내서 빚을 갚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전액 삭감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공적자금 49조원을 매년 2조원씩 25년간 갚기로 한 만큼 내년도 관련 예산이 삭감될 경우 공적자금 상환기간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삭감에 반대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다시 회의를 열고 계수조정작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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