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실내공기에 포함된 발암물질로, 특히 새집증후군의 주범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라돈'입니다. 이 '라돈'이 암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사망도 부추긴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시멘트와 모래 등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무색, 무취의 기체인 '라돈'은 흡연 다음의 폐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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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하철역에서도 기준을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호흡으로 들이마신 '라돈'은 대부분 다시 내뿜게 되지만 일부는 폐벽에 달라붙어 암을 유발합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폐암환자 7천명과 건강한 사람 만4천명을 분석한 사상최대 규모의 연구결과에서 매년 유럽 폐암 사망자의 9%인 2만여명의 죽음에 '라돈'이 직접 관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을 발생시키는 것뿐 아니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또 흡연자는 '라돈'에 많이 노출될 경우 같은 상황의 비흡연자보다 폐암 위험이 25배나 높다고 추산했습니다.
'라돈'을 줄이는 데는 실내 환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편, 미국 헬스데이 뉴스는 폐암이 유전된다는 아이슬란드의 연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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