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을 살해한 뒤 21년 동안 진실을 숨겨온 40대 남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43살 조 모씨는 21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찾아와 자신과 작은형이 지난 1983년 큰형을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 형제는 당시 폭력 전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큰 형이 자신들을 폭행하고 살던 집을 팔아넘기려 하자 큰 형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하지만, 자수한 조씨가 공소시효인 15년이 지나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켰습니다.
함께 큰형을 살해한 조씨의 둘째형은 지난 94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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