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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재 전 이라크 주재 대사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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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홍재 전 이라크 대사 기자간담회

 -여러분 걱정해주고, 외교부.국민 걱정해 줘서 무사히 왔다.

오무전기 지난해 11월말 저항세력 공격으로 2명 돌아가시고, 2명 부상당해, 지난6월 김선일씨 피랍사망 등 마음이 아프다.

동료들도 남아 있고, 어려운,위험한 여건 속에 있어야 돼 마음 아프고 새로 간 대사 환갑 나이에 3평반 좁은 곳에, 치안불안한 곳에서 활동하는 것 걱정 앞선다. 이라크말로 '함두릴라', 신께 감사한다는 뜻인데, 무사히 돌아와 감사하지만, 동료들 위해 신께 기원해야 할 마음 1년동안 봤던 것 설명드리고 우리의 이라크 외교는 어떤 지 참고 말씀 드린다.

 -치안이 가장 관심사인데, 계속 악화된다고 평가. 전쟁이후 개선보다는 계속 악화된다고 판단. 이유는 종전직후 치안확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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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치안유지에 필요한 적절규모의 군대가 유지안됨

두번째, 이라크 치안군, 군.경찰을 전부 해고한 것

세번째는 바크 당원들 숙청. 질서유지 근간이 무너져

그린존 들어가며 보면, 미군들이 치안유지위해 노력. 하루 6.7명이 사망. 이라크 치안군 상당수 희생되며 부단히 노력

저항세력 공격이 조직적,정교. 전역에 걸쳐서 애를 먹음

9월부터 미군이 저항세력 본산인 팔루자 평정위해 공격적 작업

11월 들어서 팔루자.라마디 평정. 저항세력은 모술.바그다드로 잠입. 공격 확산 바그다드에 저항세력이 낮에 총들고 나오고. 하이파도 대낮 총격전. 1월 선거전까지 계속될 것

선거 이뤄지면 새 정부의 합법성 확보되고, 국제사회 합법성 부여되면, 점차 새 정부 중심으로 안정되고, 치안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

 -가장 위험한 것이 납치. 지난 8월이후 바그다드, 기타지역에서 저항세력이 가가호호 방문해 납치, 참수하고..

8월이후 미국인 2명, 영국인 등등 참수됨. 일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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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후 납치가 극성. 이런 납치상황은 11월 라마디,팔루자 평정되고 상당히 줄었다.  정치일정은 임시헌법 채택, 6월 주권이양.

내년 1/30 선거 예정. 제헌의회가 헌법 기초해 내년 10월에 국민투표거쳐 12월 정식정부 출범 추진

미국은 일정대로 한다는 것. 인구 60% 시아파, 20% 쿠르드는 미국입장 지지. 20%로 저항세력 지지세력인 수니파는 1월말 선거 못피른다는 입장. 6개월 연장 입장. 내부적 얘기는 하고 있는데,

미국은 1월달 선거입장은 단호했다. 하루에 끝내지 않고 1주일에 걸쳐 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 예정대로 할 것 같다.

-경제재건은 매우 느림.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2003년 재건위해 마드리드에서 이라크 재건 국제회의 열려. 2007년까지 330억불 원조 약속. 미국은 186억불 지원 약속

가장 큰 현안은 경제재건이건간에 치안확보가 가장 중요.

전기가 대표적 예. 올해 1월에 하루 12시간 전기들어와. 요즘은 전기가 3,4시간밖에 못 들어옴. 저항세력이 석유 송유관 사보타주가 가장 큰 이유. 2004년 저항세력 석유관 공격이 한달에 1,2번. 11월달에 20번 있었다. 국민들에 대한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

날씨가 추워 상당히 고통. 공관은 발전기로 대응. 하루 16,18시간 돌리니 오기직전 이틀동안 전기없이 지냈다. 밥하기 어렵고, 물도 없고.. 전기상황 나쁜 것 보면 경제 안 좋아.

 -우리는 김선일씨, 오무전기 관련 살해자 검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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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측은 전쟁중이니 단기간내 조치 취하기 어렵지만,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

아르빌에선 잘하고 있다. 현지 습관.관습 충분히 교육받고 이해해 현지인과 친화력이 강하다. 10월1일 작전권 이양식에 갔는데, 이라크 쿠르드 정부가 대환영. 적극 지지. 이라크 중앙정부도 파병을 지지. 연장 요청하고 있다.

이라크 언론들도 우리 파병에 부정적인 시각은 없다. 저항세력은 계속 테러위협 경고. 아르빌 지역보니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은 사실, 그러나 이라크에는 안전지대가 없다. 따라서 아르빌도 안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

 -정부는 2007년까지 이라크에 2억6천만불 지원하기로 했다. 이라크 정부에서는 감사. 관계부서에 물자 전달.260명 초청해 교육.

어려울 때 도와주는 한국 기억하겠다고 말함. 다른 나라는 철수하거나, 대폭 줄이지만, 우리는 사무실두고 같이 일하고 있다.

 -각국 외교공관이 테러공격 받은 적이 많다. 외교관도 작년 일본, 올해 스페인.이란 외교관.미국외교관 테러공격으로 사망. 이집트 외교관 납치됐다가 석방. 외교관도 인명피해 많은데, 우리는 아직까지 안전하게 잘 지냈다. 여러가지 공격대비 보안조치 강화, 이동시에도 각별한 신변안전조치 취해놨다. 아무리 설명해도 오지 않으면 이해가 어렵다.

우리가 이라크가 어려울때 친구가 돼 주는 것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 현지 동료들에 대해서 언론과 국민이 성원해 주셨으면 한다.

성원만 있으면, 일하는데 큰 힘. 3평정도 방에서 생활. 장관이 광역화 방안으로 바그다드에서 2달 근무하면, 요르단에 나가 2달 쉬면서 일하도록 조치 취해줌.

11월에 한식 요리사가 왔다. 마늘.양파.고추장 주로 먹었는데, 속 쓰려. 직원들이 소화제 많이 먹었다. 생활 개선돼 직원들 사기가 진작

 -이라크는 잠재력이 크다. 석유매장량,가스 엄청난 양이다. 치안만 안정되면, 잠재력이 크다.

 일문일답)

-공관 안전계획은?

그린존에 건물 두채를 확보. 이사준비 하고 있는 것 사실. 최근 공격의 주 타겟이다. 이라크내 공격의 42%가 바그다드 공격. 주 타겟이 그린존. 현재 자드리아, 상당히 안전한 지역. 서울서 보안팀도 다녀갔다. 주변이 고위인사 저택,외교공관이 많이 있고, 거주민도 시아파이고 .. 그린존이 안전하게 되면 들어가겠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

-지원은?

정부원조기관은 코이카, 관계부처 직원들 직접 만나 수요 파악.

필요한 부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 조사자료 토대로 대사관에서 정책적인 것 판단. 일본은 자이카가 안들어와 있다. 요르단에서 업무.

미국은 미 대사관에 US AID가 들어와 있고. 국제적십자사. CARE 등 국제 원조기관들은 거의 다 철수.

 -1월 선거 가능하나?

9월 라마디, 11월 팔루자에서 피해 나간 저항세력이 모술.바그다드 잠입 추정. 현 상황은 치악 악화, 계속 악화될 전망.

인접국들도 선거는 예정대로 하는 게 좋겠다고 지지. 저항세력에 압력 가해. 임시정부 총리도, 외무장관도 정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저항세력과 대화용의있다고 발표한 것 언론에서 봤다.

1월 선거가 다수 국민 참여가운데 이뤄지도록 노력. 정치적 타협 이뤄지지 않겠나. 저항세력 참여없이 이뤄지면, 신뢰성 있는 선거냐는 이의제기되고 정국 불안의 소지가 있다.

 -좌절감을 느꼈던 점과 애로점은?

고통스럽고 충격을 받은 것은 김선일씨 사망이다. 그때는 외교관 생활 처음으로 어려움을 겪어. 그 충격속에 수습 어떻게 하나가 고민.

범인을 잡아 응징하는 것, 교민보호 즉각적 조치가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공관 직원 생활은, 제 방이 제일 넓은데 3평, 침대 좁고 질이 낮아 허리가 아프다. 직원들이 호소해서 70불에서 3백불짜리로 바꿔줬다. 괜찮다 하는 집 얻었는데, 아무래도 화장실 부족. 우리 직원만 12명, 해병대 직원 00명이 같이 생활하는데, 이런 시스템 없고. 겨울에 춥고 여름엔 악취. 운동부족, 그래서 족구시합을 했는데.

24시간 공동생활이라 수시 회의, 한국인 왔다는 소문있으면, 현지인 내보내 확인하고 회의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고. 먹거리는 크게 해결됐다. 가족들 없어 가족 중요성을 실감. 인간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이었다.

 -대사관 자체 경비는 외곽은 이라크 경찰, 00명인데 충분하다.

청사 내곽은 우리 자이툰 부대 해병대가 해 준다. 이라크 현지인 경비 00명 채용. 밖에 나갈 때 근접경호원 함께 나간다. 직원들 방탄복, 방탄차량 이용. 눈에 띄지 않도록 조치

대사관 규모로서는 상당규모. 직원들, 해병대.이라크 현지인 등 그런대로 지내기에는 괜찮다. 큰 호텔에서 파병국 국민 거절하는 경우 있어 작은 호텔에 묶는 경우 있다.

 -이라크내 종파,정파 있어. 쿠르드족 20% 차지. 종교의 종파는 수니.시아파. 그러나, 과거 수백년간 살고 있어 새롭게 그것이 문제돼 내전이 될 것이라는 것은 성급한 것. 내부갈등은 사실이지만, 이라크라는 정체성 버리고, 떨어져 나가리란 것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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