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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공무원 '7년간 사랑의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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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 7년째 자선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온 교정공무원이 있습니다. 이 공무원은"가진게 많지 않아서 오히려 베풀기가 편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젊은 록밴드와 중년의 아저씨들이 한자리에 섰습니다.

왠지 어색한 모습이지만 어린 관객들의 환호는 뜨겁습니다.

교정공무원인 41살 이원주씨가 7년째 주말마다 꾸려온 자선무대.

연말을 맞아 이번엔 특별히 후원대상 학생들에게 노래선물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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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아진 2천여 만원으로 150여 명 소년소녀 가장들은 꿈을 키웠습니다.

[이원주/경주교도소 교위 : 무엇을 얼마준다 그런 개념이 아니고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은 그게 제 바람이거든요.]

의무과에서 재소자를 돌보는 틈틈이 동료들과 다음 공연을 구상합니다.

[이번엔 록밴드부터 먼저가고 그다음에 우리가 들어가고...]

퇴근 후 연습까지 하다보면 집에 가는 시간은 늘 자정무렵입니다.

[첫번째는 가정인데, 그래도 40대가 살아가면서 사회적으로 봉사라는 개념을 떠나도 해야할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연 때마다 살 맛이 난다는 이씨, 학생들의 응원에 더욱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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