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온 겨울 다운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추운 날씨에 쌀 개방 협상 철회를 주장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오늘 오전 한강다리 등 시내 곳곳을 잇따라 점거하고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의 잇단 기습 시위로 오늘 한강다리로 이어지는 도로 등에서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축구, 세계가 놀랐다.
어제 축구, 정말 가슴 후련한 승부였습니다. 독일은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의 결승 진출을 가로 막았던 바로 그 팀입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어제 승리로 2년전 월드컵 4강전에서 당한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축구는 내년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는데요,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축구의 전력을 분석해봅니다. 불황속에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기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이색 종무식이 앞다퉈 열리고 있습니다. 한 샴푸회사에서는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직원들의 머리를 감겨주고 발마시지를 해주는 종무식을 오늘 갖기로 했습니다.
환각택시 '조심'
환각상태로 택시를 몰던 택시기사가 검거됐습니다. 검거된 택시기사 최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경찰의 제지를 받자 그대로 도주, 승용차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았는데 검거 당시 최씨는 본드를 흡입한 상태였으며, 이전에도 본드 흡입혐의로 복역한 뒤 택시회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5일 평택에서 환각택시가 적발되는가 하면 2월 23일 부산과 일산에서 필로폰 택시, 지난해 10월 관악에선 러미날 택시기사 등 환각 택시기사 검거가 잇따라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류가 뭐길래…
지난 18일 집에서 굶어죽은 김모군(5)은 동사무소의 무관심 때문에 기초 생활수급대상자로 지정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버지 김씨(38)는 아들이 숨지기 며칠 전인 지난 13일께 동사무소에 기초생활 수급권자 신청을 했으나 서류가 미비됐다는 이유로 반려됐습니다. 김씨 부부는 정신지체 장애인, 숨진 김군은 미숙아로 태어나 외부의 지원이 없으면 생활이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벼랑끝에 몰린 저소득층의 실태와 관청의 형식적인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점검합니다.
한국인 평균 수명 77세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7세이며 남성은 73세, 여성은 80세로 조사됐습니다. 남녀 평균 수명은 1년전보다 0.47년, 11년전보다 5.28년이 각각 높아진 것입니다.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를 잘못 입원시키면, 감금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80대 고모들을 치매 치료 시설에 맡긴 조카들에게 감금죄 등을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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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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