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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응급 아니면 퇴짜'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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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앞으로는 119에 도움을 요청했더라도 실제 응급상황이 아닐 경우에는 현장에서 환자 이송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말 위급한 환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9일) 오후 서울의 한 소방서 상황실, 응급환자 발생 지령과 함께 출동 준비에 나선 구급 대원들이 신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구급신고가 하루 평균 2900건이 넘지만, 이 가운데 30%는 실제 응급상황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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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에 해당되지 않는 단순 사고이거나, 상습적으로 구급 차량을 이용하려는 얌체족도 있습니다.

[구급대원 : 술 드시고 119 불러가지고 배가 아프다고 하는 사람, 또 스트레스 받고 짜증난다고 119 불러달라는 사람도 많아요.]

소방방재청은 내년초 경미한 환자의 경우 병원 이송을 거절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재열/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 응급환자가 아니거나 개인 목적으로 구급대를 이용하는 사례를 방지해 응급환자 이송을 충실히 하자는 취집니다.]

또 잠긴 문을 따달라고 하는 등의 단순 구조 요청도 일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습적이거나 악의적인 구급 신고에 대해서는 과태료까지 물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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