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유명 영화제가 아니고서는 한꺼번에 보기 힘든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잇따라 우리나라에 오고 있습니다. 부쩍 커진 한국 영화의 힘을 실감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김희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성격파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 여름에 결혼한 한국계 부인 앨리스 김씨와 동행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 한국영화 올드보이를 보고 싶은 인상을 받았는데 한국영화는 미국에서도 리메이크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할리우드 톱스타 르네 젤위거도 한국을 다녀갔습니다.
르네 젤위거는 영화 한편 출연료로 천2백만달러, 우리 돈 130억원의 몸값을 받는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입니다.
[르네 젤위거 : 한국사람들이 상냥하고 따뜻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확인하게돼 기쁩니다.]
여기에 지난 10월 양조위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주성치의 방한이 예정돼있는 등 홍콩 스타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해외 스타들의 잇단 방문은 영화 홍보가 주요 목적이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을 주로 찾던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천만 관객시대와 세계 3대 영화제 석권으로 높아진 한국영화의 힘이 해외 스타들을 서울로 불러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