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7년에서 2008년이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 진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환율 하락으로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달러로 표시되는 소득이 늘어나는 게 주요인입니다.
보도에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는 어렵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만4천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내년에는 만6천9백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 전망대로라면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11.5%, 내년에는 19.8%가 늘어나게 됩니다.
내년 1인당 국민소득 증가율 가운데 경제 성장률과 인구 증가율 등을 빼고 나면 대략 10% 포인트 정도가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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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가 중장기적으로 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소득 2만달러 시대 진입이 2007년에서 2008년이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달러로 표시되는 1인당 국민소득의 증가는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고소득층은 체감할 수 있지만, 서민들은 느낄 수 없어서 체감경기의 양극화가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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