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2심 재판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열린우리당 의원이 대법원 확정 판결을 하루 앞두고 의원직을 스스로 내놨습니다. 열린우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유지하기가 위태롭게 됐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이상락 의원이 17대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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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구 출신인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때 학력을 고졸이라고 허위 기재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2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고 내일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상락/열린우리당 의원 :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홀가분합니다.]
이 의원의 사퇴로 열린우리당 의석은 전체 299석 가운데 150석, 아슬아슬한 과반이 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신계륜, 오시덕 의원과 한나라당 이덕모 의원도 2심까지 진행된 재판에서 모두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곧 과반의석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여당의 각종 개혁법안 처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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