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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공부방에서 꿈을 키워요"

저소득층 공부방 봉사활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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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이들은 꿈을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공부방 봉사활동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사람들.

테마기획, 한승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아이들의 주의를 모으려고 애쓰는 미술 선생님.

가르침은 비록 서툴지만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는 정성이 지극합니다.

[다 했어? 선생님이 한번 읽어봐도 돼?]

동료직원 40명이 모여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상대로 공부방 자원봉사를 시작한 게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한두 명씩 돌아가면서 매일 찾아와 자신들의 특기를 가르칩니다.

학원에 가고 싶어도 가정 형편 때문에 못 가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학원 선생님보다도 고맙습니다.

[정수진/서울 용두동 '희망학교' : 선생님요? 착하고요. 우리에게 잘 해주고요. 친절해요.]

회사일도 바쁘지만 밝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은 새로운 삶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김민주/CJ 공부방 자원봉사팀 : 제가 좀 더 똑똑했으면 더 많은 걸 가르쳐 줄 수 있을 텐데 아쉽고요. 저도 모르게 정이 들 줄 몰랐거든요.]

직원들의 자원봉사 소식에 지난해부터는 회사도 적극 지원에 나서 전국의 공부방 어린이 2천여명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가 직접 쓴 카드를 나눠주며 꿈을 심어 줬습니다.

[박세리/골프선수 :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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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연/서울 성내동 '꿈나무 공부방' : 컴퓨터 프로게이머가 되는 데 성공하면, 남을 돕고 싶어요.]

재능을 나눠주고 추억을 만들어주는 공부방 선생님들의 정성으로 오늘(8일)도 아이들의 꿈은 한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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