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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들려고" 어머니가 아들 절도품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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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들이 훔친 물건을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3번이나 했는데 그 이유가 아들을 사람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이밖의 사건사고 소식을 정성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순금반지와 목걸이, 다이아몬드 장신구가 수북합니다.

노트북, 벽걸이 TV까지 합하면 경찰이 압수한 물건은 3천여 점에 3억원 어치가 넘습니다.

지난달 구속된 34살 김 모씨가 지난 7월 말부터 석 달 동안 훔친 금품들입니다.

[서울중부경찰서 경찰관 : 맞벌이 부부 많으니까 낮시간대 비잖아요. 그런 집들을 대상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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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씨가 훔친 금품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현금 천만원과 360만원 상당의 상품권, 100여 점의 보석이 집안 곳곳에서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도 찾지 못했던 금품을 신고한 사람은 다름아닌 김씨의 어머니 68살 양모씨.

구속된 아들 방을 청소하다 훔친 물품을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양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들을 사람 만들려고, 자진 신고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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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6일)밤 6시5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대방역에서 44살 김모씨가 역구내로 들어오는 전동차에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전동차 선로로 갑자기 뛰어들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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