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폴란드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며 북한이 붕괴될 가능성은 거의없다고 말했습니다.
바르샤바에서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폴란드 동포간담회에서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안전보장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붕괴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한국도 북한의 붕괴를 원치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 : 지금까지 붕괴될 거다, 될거다 했는데 중국이 북이 붕괴 안되도록 여러도움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야 깨지든 말든 핵무기만 해결하면 된다는 식으로 북핵 문제를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크바스니예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 폴란드 경제인 오찬 간담회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의 비젼을 제시했습니다.
[한반도 종단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돼 우리 두 나라가 유라시아 대륙을 동서로 잇는 출발점과 종착점이 되는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폴란드내 한국학과 교수와 학생들을 접견하고 격려한데 이어 대우전자 현지공장을 방문해 해외진출업체의 활동여건을 개선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사흘동안의 폴란드 방문을 마치고 오늘 밤 유럽 마지막 순방국인 프랑스로 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