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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국보법 폐지안 상정 무산

여당, 내일 전체회의 소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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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4대 입법'의 최대 쟁점인 국가보안법 폐지안의 상정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상정이 무산됐다.

열린우리당은 주말인 4일 오후 2시 다시 법사위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고 국보법 폐지안의 재상정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소속 법사위원들과 민주노동당 노회찬(魯會燦) 의원은 국보법 폐지 안 상정을 위해 최연희(崔鉛熙) 법사위원장에게 이날 오전 제출한 의사일정변경동의 안을 우선 처리할 것을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 위원들은 동의안에 절차상 하자가 있 다고 주장하면서 여야간 합의에 의한 의사일정 진행을 주장하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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