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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수능당일 휴대전화 메시지 보존의무화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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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이용한 수능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앞으로 수능 당일 전송된 모든 휴대전화 메시지에 대해 일정기간 보존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수능부정대책 특위'(위원장 원희룡)는 이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차례로 방문, 2005년 대입수능 부정행위 진상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이같은 개선 방안을 밝혔다.

원 위원장은 서울경찰청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뒤 브리핑을 통해 "일부 이동통신사가 올해 수능 당일 전송된 메시지를 일부만 보존해 수사상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수능 당일 전송된 모든 휴대전화 메시지를 이동통신사가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보존토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특위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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