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집창촌으로 더 많이 알려진 청량리 일대가 균형발전 촉진지구로 개발됩니다. 한방과 의료를 기본 테마로 하는 건강 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예정입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인 청량리.
용두동과 전농동에 걸쳐 있는 청량리는 주변에 경동 약령시와 각종 병원이 들어서 있고, 청량리역과 백화점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속칭 588로 불리는 집창촌과 노점상 등이 밀집돼 있어, 사실상 개발에서 밀려나 낙후돼 있는 실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 10만 8천평을 균형발전 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앞으로 10년동안 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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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서울시 뉴타운 사업본부장 : 청량리가 가장 큰 중심력을 갖는 균형발전 촉진지구로서, 개발 잠재력 크고, 대형 투자 가능성 높은 게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방과 의료를 기본 테마로, 호텔과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고, 광장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또 집창촌을 철거한 자리에는 병원과 실버타운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내년초 개발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2006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3년까지 마무리지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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