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전북서도 수능 부정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수능 시험 부정이 광주광역시 뿐 아니라 서울과 충남, 전북, 전남 등 전국적으로 폭넓게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도 21개 조직, 82명입니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가담자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수사가 전국화하면서 수능 부정 행위 가담자에 대한 처리 문제로 인해 200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이 늦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부정이 얼마나 더 있었는지, 또 얼마나 더 나올 것인지, 그리고 일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자세히 보도하겠습니다.
뛰는 부정, 기는 감독
이번 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흔히들 '커닝'으로 부르는 시험 부정 수법은 갈수록 첨단화·지능화·조직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정에 대한 감시·감독은 인력과 장비부족 등을 핑계로 소홀하기 그지 없는 상태입니다. 수능 부정 무엇이 문제인가, 감독 측면과 제도적 측면의 미비점을 짚어보겠습니다.
엉망진창 국회...국회 앞은 천막촌
이번에도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게 된 새해 예산안. 문제는 그 뿐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예산 심의 활동도 벌이지 못한 국회가 각 상임위 별로 예산 심의를 벌인 결과 4조원의 '순증 예산'을 편성해 예결위로 넘겼습니다. 또 운영, 정무위는 지금까지 한번도 예산 심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고질적인 내몫 챙기기 행태와 일하지 않는 국회의 모습을 지적하겠습니다. 국회 안의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의도 의사당 앞 도로는 10여개의 천막이 난립해 시위와 농성을 벌이는 텐트촌으로 변했습니다.
한국인의 표준 체형은?
지난 4년 간 한국인의 인체 치수 자료를 조사한 최종 측정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성별, 연령대별 표준 체형과 지난 25년에 걸친 체형 변화도 공개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표준 체형에 가까우신지, 또 한국인의 표준 체형이 어떻게 변했는지, 8시 뉴스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올해의 히트 상품으로 꽃미남과 주5일제, 웰빙이 꼽혔습니다. 풍속도를 통해 바라본 2004년의 모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원高, 수출 업체 무더기 도산
원-달러 환율이 천원대로 주저 앉으면서 90%의 수출 기업들이 출혈 수출을 하고 있고, 특히 중소 수출업체들은 무더기 도산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채산성과 수출 외형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3.4 분기 가계 동향을 통해 장기 불황에 따른 가계와 소비, 소득의 변화상을 보도하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한-아세안, FTA 교섭 내년 착수 / 1200억대 국유지 가로채 / 한총련 국회 기습 시위
▶ LG 정유 인력 조정 / 날인 없는 유언장 강제 조정 / 군 사법권 독립
▶ 대구, 유괴범 2명 추적 / 귀한 몸 신입생 / 노래로 이웃 사랑하는 스님
▶ 미군 공격 CD 롬 공개 / 우크라이나 대선 부정 의혹 / 수술 없이 선천성 심장병 치료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