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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이질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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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킨 충북 충주의 초등학생들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채 2차 감염의 우려까지 있어서 해당 지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청주방송 이한목 기자입니다.

<기자>

충주 교현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설사 증세 환자가 교직원 20여명을 포함해 162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9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설사 환자가 진정되지 않자, 보건당국은 오늘(29일)도 전교생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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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120명의 가검물을 조사한 결과, 세균성 이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석/충주시 보건소장 : 세균성 이질 확정을 받았고, 쉬겔라소네이군이 검출됐다.]

그러나 아직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보존 음식물과 음용수 조리기구에 대한 1차 조사에서도 균이 확인되지 않아 보건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학부모가 유사 증세를 호소하고 있어 2차 감염 우려마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동석/충주시 보건소장 :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대 주안점을 둬서 보건소 직원 60명이 역학조사반에 출동을 해서...]

보건당국은 충주지역에 세균성 이질 감염주의보를 발령했고 충북도 교육청은 교현초등학교에 대해 내일 하루 임시 휴교토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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