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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 대물림' 본격 수사

제2 조직 주도혐의 2명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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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부정행위의 대물림 의혹이 사실로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이 관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소문만 무성했던 대물림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부정행위로 적발된 학생으로부터 "지난해에도 수능시험 직전에 고3 선배의 부탁을 받고 친구들의 휴대전화를 모아 건네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건네받았다는 선배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물림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지난해 수능 부정행위까지 수사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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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와 함께 25명으로 구성된 제2그룹 구성을 주도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18살 이 모군 등 2명에 대해 어젯(28일)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적발된 143명 그룹으로부터 답안을 넘겨받아 자신들 그룹의 수험생들에게 다시 보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2그룹 주도 학생들은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구속여부가 결정됩니다.

학부모 묵인 의혹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70만원 이상을 낸 학생들의 부모 8명을 불러 조사한데 이어 학부모 14명의 금융거래 내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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