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겨울철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아파트 값 약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 시장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114의 조사결과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0.05%와 0.08%씩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에서는 금천이 0.32% 하락한 것을 비롯해 강동과 도봉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수도권도 수원과 용인, 오산, 부천 순으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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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서는 평촌이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산본과 분당, 중동, 일산 등 주요지역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겨울철 비수기는 전세 시장에도 찬바람을 몰고왔습니다.
서울지역 전세값이 0.11%, 신도시 0.14%, 수도권은 0.13%가 각각 내렸습니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새 아파트도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동반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서울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소폭 반등하는 등 반 년만에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개발이익환수 법안의 처리가 불투명해진데다 일부 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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