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과 법인간의 자금결제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의 조사결과 지난 3/4분기 수표나 어음, 인터넷뱅킹, 신용카드와 CD기 등을 이용한 결제는 하루 평균 천931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가 줄었습니다.
결제금액은 26조천5백억원으로 23.6%나 감소했습니다.
2/4분기에 비해서도 결제건수는 3.8%, 결제금액은 10%나 줄었습니다.
3/4분기 10만원권 자기앞수표 결제액은 하루평균 2천7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7% 감소하면서 2001년 3/4분기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2천억원대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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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과 텔레·모바일뱅킹을 통한 결제금액도 전분기에 비해 4% 감소해, 자금흐름의 경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규모는 하루 평균 634만건, 9천4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7.6% 늘었지만 금액은 20.3% 감소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소액구매때도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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