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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 주도학생 6명 추가 영장 신청

일부 학교,'부정행위 안하겠다' 각서까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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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부정응시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23일) 주도학생 6명에 대해 추가로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하현종 기자! (네, 광주 동부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경찰은 어제 소환한 학생 6명에 대해서 오늘 중으로 조사를 마무리 한 뒤,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아직 경찰에 출두하지 않은 학생 56명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내에 학생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짓고 학부모들의 묵인 여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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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이 어제 사실상 수사 종결 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사건과 관련된 소문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부정응시에 학교내 폭력서클인 이른바 일진회가 개입됐다는 학생들의 진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학년 후배 도우미들이나 성적 우수자인 이른바 선수들이 폭력에 못이겨 참여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아직까지 일진회 개입 여부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수능 직전 광주시내의 모 고등학교에서 수능 부정행위 움직임을 파악하고 학생들로부터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는 진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일선학교를 비롯한 교육당국이 이번 부정응시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점차 커지면서 앞으로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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