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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정부 "대화로 파국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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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동계가 비정규직 문제와 전공노 대량징계 등에 반발해 오는 26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렇지만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오늘(22일) 오후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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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열린우리당 의장 : 일자리도 찾기 힘든 이런 때 파업사태까지 불러와서야 되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두 위원장은 "비정규직 관련 법안의 국회 처리를 유보하고, 정부가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부영 의장은 핵심 쟁점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 법안을 "시간에 쫓겨 처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만남에서 뚜렷한 합의점을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대화를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수호/민주노총 위원장: 우리는 다가오는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지금 파업 돌입 전까지 집중적인 교섭을 시작합니다.]

이에 앞서 이부영 의장은 오늘 오전 전국공무원노조 조합원들에 대한 대량 징계와 구속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해 노동계를 자극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노동계와 정부 여당 사이에 어떤 식으로 의견이 조율되느냐에 따라 오는 26일 총파업의 수위와 기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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