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자 140여명으로 늘어>
광주 광역시에서 발생한 수능시험 휴대전화 부정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주 광역시에 있는 6개 고등학교 140여명이 부정에 가담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가운데 6명에 대해 일단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부정 행위가 3년째 '대물림'돼온 사실과 2과목에 50만원씩을 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경찰 수사 속보를 중심으로, 이번 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보도해드리겠습니다.
<교육부 대책 발표...3년간 응시 제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시험 부정 의혹은 지난해부터 인터넷이나 언론 제보·보도 등을 통해 경고돼 왔습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이런 경고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결국 이런 엄청난 사건을 초래했다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 교육부가 부랴부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수능시험 부정 행위자는 3년간 수능 응시를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종합 대책은 내년 1월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곧이어 실시될 논술과 면접에서도 부정 행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교육부 등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능 변별력 적다...만점 10명 예상>
올해 수능, 이래저래 말썽이 많습니다.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분석 결과와 만점자가 10명 정도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파격적인 할인 경쟁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자동차 내수 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자동차 세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는 처방까지 동원됩니다. 양주의 수입이 외완 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고, 환율 폭락에 따라 은행 등 금융권도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여야 영수 회담 25일 예정>
노무현 대통령이 남미 순방과 APEC 참석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름에 따라 정부는 6자 회담의 조기 개최와 북핵 공조 외교 등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노 대통령은 귀국하는대로 여야 대표와 3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5일쯤 노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간의 여야 영수 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서, 교착 정국 타개의 실마리가 열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사교육비 월 23만원?>
우리나라의 월 평균 사교육비가 23만원이라는 내용 등 올해의 각종 사회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내년 6월에 공급될 예정인 판교 신도시의 국민 주택 규모(전용 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 가운데 75% 이상이 무주택자에게 공급됩니다. 또 원가연동제를 적용받는 전용 25.7평 이하 아파트 당첨자는 10년간 재당첨을 금지하거나, 평생 한번만 우선 분양 자격을 주는 등 투기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여야, 기금관리법 등 곳곳서 격돌 / [집중 취재] 불법 복제에 멍든다
▶ 일조권 침해, 집값 오른 만큼 감액해야 / 대화 파국 막자 / 포항, 항공 송유관 파손
▶ 겨울철 설사 바이러스 주의보 / 미국 비자, 부정 발급 알선 적발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