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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 대비 '환테크' 나서라

해외여행, 유학생에게 환전 늦추는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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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최근 환율이 급락하면서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환율 변동에 따른 대비, 이른바 '환테크'가 절실해졌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휴대전화를 개발해 전량 수출하는 회사입니다.

지난 3월 이 회사는 여덟달 뒤 들어올 수출대금 2백만달러에 대해 환변동보험에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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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예상 환율은 1196원, 11월이 되자 환율은 예상보다 79원이나 떨어졌습니다.

환율하락에 따른 손실 1억5천8백만원은 보험금을 받아 상쇄했습니다.

보험료는 187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수출하는 기업으로서 환율 하락은 커다란 위험요소입니다. 환변동보험으로 현재 환율 하락시기에 손실을 어느정도 만회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수출보험공사가 기업에 지급한 환변동 보험금은 지난해보다 5백억원이나 늘었습니다.

환율이 오를 것으로 판단하면 수입 환변동보험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수출 환변동보험을 활용하면 됩니다.

유럽에 수출하는 기업은 달러 대신 유로화 결제를 늘리고, 금융기관의 선물환 계약을 활용하는 것도 환테크 방법입니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학생에게 송금을 해야한다면 환전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 나가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당일이 아니라 2,3일 뒤 결제 시점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율하락시에는 유리합니다.

외화예금에 가입해 손실을 보고 있다면 성급하게 해약하기 보다는 환율 반등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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