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부정행위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개입했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이 만든 자금이 용돈으로 보기에는 너무 많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들이 이번 부정행위를 위해 마련한 금액은 최대 2천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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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휴대폰을 마련하는 데 든 5백만원과 부정행위 가담비, 도우미 수고비 등을 포함한 액수입니다.
[김영월/광주 동부경찰서 수사과장 : 500만원 외에 추가 거출한 돈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금 규모는 학생들의 용돈 차원을 크게 넘어선 것입니다.
경찰은 이 때문에 부정행위를 알고서도 학생들에게 돈을 지원한 학부모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정에 가담한 학생의 어머니가 오늘(21일) 광주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도 이런 정황이 드러납니다.
이 학부모는 '부모의 부덕의 소치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이번 파문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학부모들 일부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부정행위를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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