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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정 행위, 다른 지역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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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교육부는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도 부정행위가 드러날 경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큰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대폰 이용 부정행위를 우려해 교육부는 지난 9월 시험장 주변 기지국을 일시 폐쇄할 수 있는지 정보통신부에 물었습니다.

'통신대란´을 이유로 거절당하자 교육부는 휴대폰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시, 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한석수/교육부: 휴대폰 소지하면 그 자체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며 수거했지만 내지 않고 들어가는 아이들에게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교육부는 현장 감독자의 관리소홀 여부를 따져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은 모두 성적을 0점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부정 행위가 광주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벌어졌는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제보나 경찰 수사를 통해 부정행위가 더 드러날 경우, 수험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거세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는 현재 홀, 짝 두가지 유형으로 돼 있는 문제를 대여섯 가지로 늘리거나, 학생들의 소지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현실적인 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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