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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한-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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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앞으로 2시간 뒤에는 큰 관심 속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북핵문제 해결에 한국이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신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우리시각으로 밤 10시15분부터 30분동안 열립니다.

회담의 중심 의제는 역시 북핵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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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상은 북핵 문제를 풀기위한 한미공조와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에는 의견을 같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의 의제를 조율하기위해 파월 미 국무장관을 만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노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풀기위한 주도적인 역할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한국으로서도 좀 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이런 점을 미 대통령에게 설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측의 주도적인 역할이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키기위한 대북 특사 파견이나 남북 정상회담 추진이 아니냐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이 방어용이라는 노 대통령의 인식과 북한의 체제안정 문제 그리고 북미 직접 접촉의 필요성에 대한 한미간 시각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이 과연 이런 견해 차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 지가 관건입니다.

따라서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 북핵 6자 회담의 실질적인 진전여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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