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야의 대립이 이어지는 사안마다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들다'란 표현을 두고날카로운 설전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 경제정책을 좌파적이라고 비판한 최광 국회예산처장 면직동의안이 어젯(18일)밤 국회 운영위에서 사실상 여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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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공정거래법과 예산처장 면직동의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문제 삼아 해당 상임위인 정무위와 운영위에 오늘 불참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경우 여당 단독처리가 아닌 한나라당 단독 퇴장이라고 주장했고, 특정 정당에 편향된 사람이 국회 고위간부로 있을 수 없다며 면직은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야의 신경전은 사사건건 이어졌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대표 : 노무현 대통령의 LA 폭탄발언에 대해서 미 국무부가 외교적인 수사로 토론이 필요하다고 표현했다. 그 의미를 알아차려야 한다. 진짜 토론하자고 대들까봐 걱정이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대든다는 표현을 문제 삼았습니다.
[김현미/열린우리당 대변인 :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그렇게 하대해서 한나라당에게 무엇이 돌아간단 말입니까?]
4대 법안 처리를 앞두고 여야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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