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6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중학교 3학년 15살 최 모군과 16살 이 모양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2층 이 양의 집에서 '사랑하지만 헤어지기 싫다'는 내용의 최 군이 쓴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두 중학생이 집에 함께 있다가 동반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같은 학교 동급생인 이들은 다섯달 전부터 교제해 왔으며 최 군은 집에서 미국 유학을 권유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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