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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또 여고생 납치미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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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대생 실종 사건이 벌어진 경기도 화성에서 지난 4일 또다른 여고생이 납치될 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이강 기자입니다.

<기자>

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이 벌어진 지 여드레 뒤인 지난 4일 밤 9시 반.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사는 19살 김 모양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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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은 집에서 약 5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30대 후반 남성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말에 흰색 승합차를 얻어탔습니다.

김양은 하지만 차가 집앞에 서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자 차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수사본부 관계자 : 하여튼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남자가) 얘를 잡았어요. 그래서 얘가 뿌리치고 (차에서) 나왔어요. 그게 전부야.]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김양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김양이 기억하는 차량 번호 일부를 단서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대생 실종 20일이 지나도록 수사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경찰은 그러나 단독범이라는 이유를 들며 이 사건이 여대생 실종과는 연관성이 적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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