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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 MDL인근 차량 장갑차로 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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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은 남측이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부근까지 장갑차를 이동시켰다는 북측 주장에 대해 "군용 차량을 장갑차로 오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16일 오전 10시쯤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5백여 미터 떨어진 추진철책 근처 배수로의 '수위측정'을 하려고 소형지프 1대와 2.5톤 군용트럭 1대를 들여보냈다"며 "MDL 부근까지 장갑차를 끌어들였다는 북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비무장지대 내에서 배수로의 수위를 측정하는 것은 남북 양측의 통상적인 활동으로 적대적인 의사가 없기 때문에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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