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비만을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를 초파리에서 찾아내서 그 작용과정을 규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팀은 초파리의 체내에서 'sNPF 유전자'를 증가시키자 보통 초파리보다 음식 섭취량은 3배, 체중은 25%, 크기는 20% 각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sNPF 유전자가 말초신경계의 신경세포를 자극해서 식욕을 증진시키고 비만을 유도하는 신경호르몬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바이올로지컬 케미스트리' 12월호에 실릴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