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점차 낮아져 가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금강산관광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로, 2박3일 일정 기준으로 일반 학생에게 17만원, 기초생활수급 대상 학생에겐 27만원, 그리고 인솔 교사에겐 41만원에서 47만원까지를 지급할 방침입니다.
지원대상은 중·고등학생과 교사 2만명이며, 소요 예산 40억원 가운데 30억원은 남북협력기금에서, 10억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충당됩니다.
정부는 17일 국회 상임위 보고에 이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선발 절차 등을 확정한 뒤 시행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금강산 관광경비 지원사업은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됐으나, 북핵문제로 인해 정치권의 논란으로 중단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