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어제(15일)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이해찬 총리에 대한 '무시전략'을 이어갔습니다.
김영선 최고위원은 이해찬 총리 대신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을 정부측 대표로 세워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행정부를 대신해서 답변해 주기 바란다"면서 "부총리로서 총리의 업무를 모두 다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이 총리에 대한 무시전략 기조가 바뀌지 않았음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김 의원은 이헌재 경제부총리에게 "경제운용에 대해서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나, 아니면 386에 밀리고 있나", "해외에 나갈수록 좋은 게 중소기업인가 노 대통령인가"라고 물어 여당 의석을 자극했습니다.
김 의원은 더 나아가 정보화촉진기금 비리의혹과 관련, 김대중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풍연씨와 노 대통령의 허리디스크 수술을 집도한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의 부인, 전직 여당 의원의 연루설을 제기했고, 이 과정에서 우리당 임종인 의원이 단상 앞으로 나와 거세게 항의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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