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5일) 대정부질문에서는 자정을 넘겨서까지 '한국형 뉴딜정책' 등에 대해서 여야간의 공방이 반복됐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정치분야 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을 넘겨 계속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정책'과 연기금의 주식투자 여부를 놓고 여야간 공방이 반복됐습니다.
[윤건영/한나라당 의원 : 한국판 뉴딜사업중에는 고수익을 낼 사업이 거의 없다. 따라서 연기금과 공기업에게 고수익을 보장해주는 경우 그 부담은 조세부담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우윤근/열린우리당 의원 : 민간자본과 연기금을 끌어모아서 경제활성화종합정책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재정규모의 한계와 기업투자 부진을 생각한다면 매우 유용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감세정책은 재정 적자 구조를 고착화할 우려가 있다"면서 연기금 주식투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헌재/경제부총리 : 이런 사업들을 통해 연기금 수익을 올릴 기회를 주는게 좋지 않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 : 연기금에 한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달 28일 이해찬 총리의 야당 폄하 발언으로 중단됐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계속합니다.
오늘 질문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수도이전에 대한 헌재 위헌결정을, 한나라당 의원들은 여당의 국가보안법 폐지 당론과 이해찬 총리를 강도높게 비판할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회는 오늘로 대정부질문을 모두 마치고 내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법안 심의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