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로 최근 건설업 등록을 자진 반납하는 업체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18배 수준입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건설업 등록을 자진 반납한 건수는 모두 2천 438건, 지난해 같은 기간 137건에 비해 18배나 많습니다.
등록을 자진반한 건수는 지난해 3/4분기부터 급격히 늘어나 올해 들어서는 한달 평균 270개사가 등록을 자진반납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등록 자진반납 건수가 연간으로는 3천3백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측은 건설경기에 대한 전망이 나쁜데다 실적부진에 따른 영업정지를 피하려는 업체들이 건설업 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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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의 부도도 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3/4분기까지 일반건설업체 가운데 부도난 업체는 123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개사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건설업체 수도 지난 6월말의 만 3천개사를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연간 부도업체 수가 165개사에 달해 부도율이 1.3%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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