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한약학과 학생 2백여명, 집단 제적 초읽기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한의대와 한약대 사이에 제 2의 의약분쟁 사태가 닮아가고 있습니다. 한약학과 학생들이 한약학과 6년제 시행과 또 한방의약분업을 요구하며 등록을 거부하고 있어서 집단으로 제적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백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올 2학기 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학생은 원광대와 우석대 한약학과 학생 2백여 명입니다.

한약학과 6년제 시행과 한방의약 분업, 그리고 한약사의 한약 임의조제범위 확대 등이 요구 사항입니다.

당초 이들의 등록 마감시한은 지난 9월 18일, 그러나 지난 8일로 한차례 시한을 연장한데 이어 최종 시한이 오늘로 다시 연장됐습니다.

그러나 교육부와 복지부는 더이상은 시한을 연장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복지부는 한약학과 6년제 도입에 대해 전향적으로 추진하되 시행 시한을 못박을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약학과 학생들은 약대 6년제 시행시기에 맞춰줄 것을 요구해 타협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학생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우리측 뜻을 전달한 만큼 더이상의 접촉은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오늘까지 등록하지 않을 경우 집단 제적사태로 파문이 확산될 것이 우려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