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15일 총파업 돌입을 앞두고 파업 전야제를 갖기 위해 연세대에 집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야제 가담자에 대해 불법 단체행동을 한 혐의로 파면 등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공노 소속 조합원 700여명은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뒤 경찰이 서울대를 원천봉쇄하자 파업전야제 장소를 연세대로 바꿔 집결하고 있습니다.
행자부는 또 15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 참가 등을 이유로 정상출근하지 않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불법 단체행동 가담자로 중징계하고 특히 동료 공무원들의 출근저지에 나서는 전공노 간부들에 대해서는 경찰을 동원해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허성관 행자부 장관은 14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김대환 노동, 김승규 법무장관과 가진 합동브리핑에서 전공노의 파업에 대해 "국가 기반에 대한 강력한 도전이라고 밖에 볼 수없다"면서 "가담자 전원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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