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험금중 차량수리비 비중이 크게 늘고 합의금과 치료비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자동차사고 보험금 5조7천억원 가운데, 차량수리비가 전체의 40%인 2조2천7백억원, 합의금이 27% 인 1조5천470억원, 치료비가 1조4천140억원으로 2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보험금중 차량수리비 비중은 지난 1998엔 24%에 불과했으나 5년 사이에 무려 16%포인트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합의금과 치료비 비중은 같은 기간 각각 14%포인트와 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는 고급차 증가에 따라 고액사고가 늘어난 반면, 차량 증가에 따라 주행속도가 떨어져 인사사고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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