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법원이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현대비자금 150억원 수수 사건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해 "대법원의 공정한 재판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김한정 비서관이 전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중인 김 전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 보도를 전해듣고 "정치적 희생양이 됐던 박 전 실장의 명예가 회복돼 다행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서관은 또 "김 전 대통령이 재판 내용을 보고받고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