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강기갑, 현애자 의원은 주한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 국내 쌀 시장 개방에 반대하는 항의서한을 리빈 중국 대사에게 전달했습니다.
여야 의원 27명이 서명한 항의서한에는 "우리 민족에게 쌀은 생명이자 문화로 농업통상 현안을 쌀협상과 연계시키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서한은 또 "양국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호혜와 평등 원칙에 입각한 통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한국농업의 현실을 이해한 가운데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15일에는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우리 정부에 대한 쌀 개방 압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