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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으로 건강 지키고 에너지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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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요즘 난방을 시작한 가정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불을 때는 대신 내복을 껴입으면 에너지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내 온도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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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난방으로 반소매 옷을 입고 지내는 가족.

건조해진 실내 환경 때문에 아이들은 아토피와 천식에 시달리고, 가정주부는 난방비 걱정에 한숨만 나옵니다.

적정온도 18도에 내복을 입은 가족은 활기찬 모습입니다.

내복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로 내복을 입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촬영해 보겠습니다.

내복을 입으면 열 손실이 24도였지만, 민소매 내의만 입을 경우 27도로 3도나 체온을 더 빼앗겼습니다.

[이인영/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 내복을 입고 생활해 약 3도 정도 온도를 낮추면 연간 8천4백억원의 에너지를 아끼는 효과가 납니다.]

또, 적정 습도가 유지되고 바깥공기와 온도차이가 줄어 피부·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도 낮아집니다.

[안영기/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 피부에 좋은 천연섬유 내의나 스스로 체온을 조절해주는 소재로 된 다양한 내의가 있다.]

얇아도 따뜻한 내복을 챙겨입는 일은 고유가 시대를 이겨내는 또다른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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