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부가 가는 방향은 옳지만 국민에 대한 설득이 부족했다"며 '자성론'을 제기해 주목됩니다.
김 장관은 11일 열린 열린우리당 17대 총선출마 원외 인사 연찬회에 참석해 "국민들의 미세한 마음을 읽어 우리 생각을 제대로 이해시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민들의 지지가 없으면 모든 것이 사상누각"이라면서 "실제 행정도 그렇게 돼야 하며, 당이 앞장서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가고 개혁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역할을 더 많이 해서 국민들한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의욕을 보인뒤 "당이 중심이 돼서 가야 한다"며 '당 중심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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