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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힘들다' 일가족 3명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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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9일)밤 부산에서는 일가족 3명이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밖의 사건사고 소식, 유성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53살 김모씨 집에서 김씨와 김씨의 아내 이모씨, 막내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숨져있는 것을 김씨의 장남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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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장남은 외출하고 집에 들어가보니 아버지가 목을 매 숨져 있고 방바닥에 어머니와 동생이 이불을 덮은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의 내용으로 미뤄 이들이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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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터널공사 붕괴현장에 매몰됐던 49살 이모씨가 19시간만인 어젯밤 11시 40분쯤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터널 발파를 위해 암반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다 무너져 내린 돌더미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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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을 보러왔다며 침입해 집 주인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26살 공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공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구의동의 한 아파트에서 귀가하던 31살 성모씨에게집을 보러왔다며 뒤따라 들어간 뒤, 성씨를 성폭행하고 80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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