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열린우리당은 확실한 경기 살리기라고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재정적자와 부작용만 키운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한국판 뉴딜정책이 당의 건의에 따라 정부가 수립한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의 고위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이번 정책이 단기적인 경기부양이 아니라 경제체질을 튼튼히 하면서 경기를 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종석/열린우리당 대변인 : 재정확대를 하고 연기금을 투입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서 건설경기를 진작시켜나가고 하는 것에 대해서 당도 같은 생각이죠.]
한나라당은 '언발에 오줌누기', '마약같은 정책'이라며 한국판 뉴딜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시적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재정적자와 세금만 늘면서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윤건영 의원/한나라당 : 한국판 뉴딜정책은 즉각 취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수요 확대보다 경제 전체를 감싸는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뉴딜정책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